공주문화재단의 브런치 콘서트인 ‘살롱 드 공주(Salon de Gongju)’는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실내악 위주의 공연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봄날, 사랑을 그리다’ 는 2022년 첫 번째 살롱 드 공주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용진, 바이올리니스트 김성호, 첼리스트 박장근이 의기투합하여 결성한 트리오 M.E.G와 함께 따뜻한 봄날과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트리오 M.E.G는 역사 속의 위대한 작곡가들의 삶과 음악들을 쉽고 재미있게 해석하여 대중들과 소통하는 공연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트리오 M.E.G만의 편곡 버전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베토벤의 ‘월광’과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그리고 에릭 사티를 대표하는 작품인 ‘짐노페디’,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봄철과 잘 어울리는 피아노 3중주 연주를 선사한다.
공주문화재단은 정부의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을 축소하여 좌석 간 거리를 띄워 운영한다. 공연 당일에도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후 입장 할 예정이다.
공연은 60분 예정으로 전석 1000원인 ‘천원의 감동 콘서트’로 열리며, 공주시 문예회관 홈페이지(www.gongju.go.kr/acc/)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공연 문의는 공주문예회관 공연기획팀(041-852-085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