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최원태 전 충북경찰청 차장(71)이 14일 보은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최 전 차장은 이날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민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지역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경제와 관광 분야 등 5개 선거전략 공약을 제시했다.
최 전 차장은 "지난 민선시대에 투자한 각종 사업 등에 대해 군의회와 머리를 맞대고 검토해 재원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원정책 확대로 농민과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잘사는 보은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청주공항~보은~영덕 간 철도망 구축을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국토의 중심부 보은의 철도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최원태 전 충북경찰청 차장이 14일 오전 충북 보은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