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국장은 16일 금산군청 기자실에서 출마회견을 열고 "새 나라,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추어 우리 금산군도 새로워져야 한다"며 "대한민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금산, 가장 풍요로운 금산군을 만드는 데 아낌없이 남김없이 바치기 위해 금산군수 도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문 전 국장은 "저는 고향 읍사무소에서 9급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했고 군청을 거쳐 충남도 기후환경국장으로 퇴직하기까지 40년간 국가와 지방행정을 두루 체험했다"면서 "기초행정과 광역행정 뿐 아니라 행정안전부 중앙 업무까지 폭넓고 깊이 있게 전문성도 갖췄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문 전 국장은 △치유산업의 요람 △국제 인삼 클러스터 조성 △금수강산 복원 △4차 산업혁명 시대 효과적 대응 △군민행복을 위한 군민공감 행정 등 공약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