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17일 롯데칠성음료, 농협경제지주와 ‘탄소중립 활동과 ESG경영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대응·ESG경영 활동을 통한 산림 중요성 강화, 탄소중립 실천으로 상호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됐다.
롯데칠성 음료는 내달 라벨 없는 친환경 제품 패키지를 제작해 수익 일부를 ‘기부의 숲 조성 기금’으로 숲 조성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진흥원은 산림복지분야 ESG경영을 위해 지난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등 ESG경영을 강화했다.
이창재 원장은 “앞으로도 민간과 공공부문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산림복지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