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국민의힘 충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7일 천안시 당사에서 해단식을 가지며 6·1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문표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이명수 충남도당 위원장, 성일종 국회의원, 신범철·이창수·이정만·박경귀·최호상 당협위원장과 당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홍문표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전 포섭을 하기 위해 충남도지사가 주도해 610억 원을 풀었다. 주는 걸 못 주게 하면 기분 나빠하고 이런 판세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민주당의 선심 행정을 공동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발 빠른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명수 충남도당위원장은 "충청 대망론의 현실을 가시화를 시키는 것은 지선에서 큰 성과를 얻어야 진정한 새로운 정부를 만드는 것”이라며 “지금부터 연장선으로 선의 경쟁을 하되 당을 보고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힘주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시·도당위원장회의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공정과 객관·합리적으로 경선을 치루게 될 것이며 시·도당의 권한도 클 것"이라며 특히 후보들 대상의 역량 시험에 대해 “취지를 잘 알아야 한다. 시험 때문에 될 사람이 안 되는 일은 없다”고 했다.
성일종 의원도 “만드는 것보다 어려운 것이 수성이다. 수성을 제대로 뒷받침하려면 지방선거부터 다져 나가야 한다”며 “사실 우리가 잘한 것보다는 정권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스스로 무너져 내준 것이다. 이러한 사항을 반면교사로 삼아 국민을 섬기는 데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