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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덕헌 중구청장 예비후보 “서대전역 광장에 공연장 만들겠다”

21일 대전 시의회 기자 간담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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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3.21 16:08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 송덕헌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21일 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중구청장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김민정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송덕헌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21일 “대전 시정에 관한 전반적인 행정경험과 중구 토박이로써의 중구 지역을 잘 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중구청장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열린 시의회 기자실 중구청장 출마 간담회에서다.

송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의 적격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해 중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시의회 중구청장 출마 선언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구 구석구석에 복개 도로가 어디에 있고, 이 지역에 무엇이 필요한 지 오랜 기간 생각하고 준비해 왔다”면서 “중구를 사람이 걸을 수 있도록 차 없는 거리로 만들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매주 차 없는 거리를 진행해서 점차적으로 자리를 잡아가면 공연도 상설화되고 참여자도 많아질 것이다”고 했다.

그는 “현재 서대전 광장에 광장과 공원 기능이 있지만, 활용도면에서 아쉽다”면서 “야외 공연장이 작다. 이곳을 확장해서 1500석~ 2000석 공연장이 있는 커뮤니티 시설 만들고 싶다”고 했다.

이어 “대전에 예술의 전당이 있지만, 공연 분야 제한성이 있고, 공연 수요를 모두 수용하지 못하고 있어서, 야외 공연장을 조성하면 이를 확보할 수 있다”고 했다.

이 밖에 보문산 인근 병원이나 시민의 숲 유치, 옛 충남도청 자리에 현대미술관 분원 유치, 시와 협력해 서대전 광장 지하 1~3층 주차장 확보, 구도심과 신도심 격차 줄이기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중구로 돌아오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는 데, 우리 지역의 재개발과 재건축을 원활히 하면 인구 유입이 늘어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송 예비후보는 대전 중구 출신으로 선화초, 중학교 검정고시, 대전고, 충남대를 졸업했다.

그는 증권회사 지점장을 역임한 오랜 금융계 경험이 있고, 염홍철 전 시장 비서실장, 허태정 시장 정무특보, 박병석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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