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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 불확실성에'... 지역 돈 저축성예금에 몰린다

한은 대전충남본부, 1월 금융기관 수신 증가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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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3.21 17:21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지난 1월 대전·세종·충남 금융기관 수신은 증가 전환됐다. 여신 역시 기업대출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사진=김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금리 상승기에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지역 내 시중자금이 고금리 저축성예금에 몰리고 있다.

지난 1월 대전·세종·충남 금융기관 수신이 증가 전환됐다. 여신 역시 기업대출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21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2022년 1월 중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수신(-9조6433억원→13조8384억원)은 전월대비 증가로 전환됐다.

특히 예금은행(-4조563억원→3조7919억원)은 저축성예금 위주로, 비은행금융기관(-5조5870억원→10조465억원)은 우체국예금 중심으로 증가 전환됐다.

지역별로는 대전(-2조 6974억원→4조1723억원)과 세종(-7조796억원→9조936억원)은 증가 전환했으며, 충남(1338억원→5725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여신(2340억원→1조5622억원)도 증가폭이 커졌다.

예금은행(-1175억원→8344억원)은 증가 전환했으며, 비은행금융기관(3515억원→7287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됐다.

차입주체별로는기업대출(5128억원→1조3933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됐고, 가계대출(-104억원→561억원)은 증가로 전환됐다.

지역별로는대전(-3171억원→8038억원)은 증가 전환했으며,세종(229억원→1559억원)과 충남(5282억원→6025억원)은 증가폭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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