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24일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우리나라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다문화 교육센터를 운영한 경기대 조인제 교수를 초빙해 다문화 교육 공약 마련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교육통계에 따르면 세종시 다문화 학생은 매년 증가해 지난해 기준 808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세종시의 다문화 교육 발전을 위한 대안으로 ▲다문화 교육센터 설립·운영 ▲다문화 학생 실태조사 ▲세종형 다문화 거점학교 특별학급 운영, 세종형 다문화특성화학교 설립 ▲모든 초중고 다문화 감수성 교육 ▲ 조례 계정 추진을 제시했다.
최 교수는 “내국인 학생들에게 다문화 감수성은 매우 중요해 함께 어울리고 협력하는 원동력이 된다. 초중고 교육에서 이 부분의 체계화가 절실하다”며“김 예비후보의 정책 자문 교수로서 향후 김 후보가 당선되면 함께 정책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 “주요 공약인 세종시의 글로벌 교육 특구에 플랫폼 개념의 다문화 교육센터를 설치 운영해 미래 교육을 대비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