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선거캠프는 이날 “장종태 예비후보는 민선 6기, 7기 서구청장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행정 능력을 발휘해왔다”면서 “시민, 지지자, 당원 여러분의 손길과 발길이 대전 시장이라는 더 큰길을 갈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영순 대전시당 위원장은 “대전의 미래 경쟁력을 위해 장종태 후보에게 힘을 주시면 대전이 더 아름다운 대전이 될 수 있다”면서 “장 예비후보와 허태정 시장이 아름다운 경선을 치르고, 대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 외에도 이상민, 박범계, 조승래, 황운하, 장철민 국회의원 등이 축전을 보내왔다.
장 예비후보는 “허울 없는 ‘과학도시’가 아닌 ‘경제도시’로 패러다임을 바꿀 때”라면서 “경제 부시장제 도입, 국책사업단 운영 등의 ‘대전경제 대전환’을 통해 대전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전에서 내놓은 연구 결과가 대전과 연계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제 선거사무소가 있는 곳은 박영순 의원이 지난 2018년 시장 도전 때 썼기도 하고, 더불어민주당에는 의미가 있는 곳이다”고 선거사무소에 대한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