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체 위원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삽교읍 상하리 일원 약 1107㎡에 감자를 식재했다.
감자는 6월경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일부는 판매할 예정이며, 수익금은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상식 위원장은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손을 모아 이번 감자심기 사업을 추진한 만큼 수확까지 잘 관리해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욱 삽교읍장은 “생업으로 바쁜 중에도 뜻을 모아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 여러분의 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생한 만큼 올해 감자 농사가 잘 돼 어려운 주민과 사랑을 함께 나누고 도움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