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거론되는 바이오, 반도체, 차세대 자동차 등 모든 신사업의 핵심 인재가 과학자임에도 불구하고 언제부터인가 과학자라는 직업을 잊어가고 있다. 과거 초등학생 장래 희망 조사에서 과학자는 항상 상위권에 자리하던 인기 직업이었다. 그러나 현재 초등학생 인기 직업은 운동선수, 교사, 의사 순으로 과학자는 10위권 안에도 들지 못하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계 시장은 이미 하나의 마켓으로 통합되어 넘볼 수 없는 초격차 세계 1위 기술을 확보해야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로 접어들었다”며“지금도 우리나라의 삼성전자와 대만의 TSMC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시장을 두고 초격차 기술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 예비후보는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초과학 인재 육성과 이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뒷받침돼야 한다”며“대한민국을 과학경제 강국으로 이끌 과학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기초교육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그는 “우선 점차 사라지고 있는 과학 실험 수업을 확대하고 초등학교 때부터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실험 중심의 과학 수업을 개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