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중진공 충청연수원, 충청지역 연수고객 대상 설문조사 실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2.03.27 14:06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이하 충청연수원)은 지난 2월 중, 교육 과정·방식에 대한 선호도를 반영해 교육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환급과정’에 대한 교육 수요 파악,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선호 교육방식 등 기타 선호 교육내용을 조사 분석했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2.10 ~ 2.24일(총 15일)간 충청지역의 연수고객 213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행정, 기술, 연구개발 등 다양한 담당 직무별로 교육과정에 대한 선호도를 분석했다.

교육과정을 선택하는 요인으로는 △교육내용 및 강사 전문성(47%), △교육비용 및 환급여부(30%), △교통접근성, △시설편의성 순으로 분포되어, 비용·환경적 요인보다 교육서비스의 품질을 우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방식에 대한 선호도는 각각 △대면방식 43.9%, △혼합방식(대면+비대면) 27%, △비대면방식 24.3%로 조사되었다. 혼합방식이 작년 조사값 11%에 비해 27%로 2배 이상 크게 상승한 것이 특징이며, 실시간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비대면 강의가 새로운 연수방식으로 정착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교육과정으로는 기술, 스마트공장, 생산품질 분야의 과정이 60%로 가장 선호도가 높았다. 위 분야의 과정은 기술, 연구개발 직무 담당자의 선호경향이 강하고, CEO/리더십, 경영직무 분야 과정은 행정·경영 직무담당자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직무별 선호도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정부정책과 관련해 △신기술동향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고(38%), 그 외에도 △탄소중립, △경영환견변화, △ESG경영 순으로 선호 경향을 보였다.

고용노동부 환급과정에서는 경영직무, 생산품질, 기술분야 총 3개 분야에서 각각 담당직무와 연관된 과정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창기 충청연수원장은 “향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근거있는 교육과정을 설계하여 교육서비스 수준을 향상할 계획” 이라면서, “신정부의 디지털 분야 100만명 인재양성 계획에 부응하도록 스마트공장과 신기술 과정에 집중하여 중소기업의 맞춤형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수 신청은 중소벤처기업연수원(https://sbti.kosmes.or.kr) 회원가입 후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충청연수원(041-559-9225)으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