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의원은 이날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의 뜻을 접고자 한다”며 “종합 행정인, 군정보다는 주민들 곁에서 함께 생활하는 생활 정치인으로 다시 돌아가 주민들이 바라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증평군 발전에 아주 중요한 선거”라며 “지역의 유능한 정치인에게 용기와 성원을 주시고, 애정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 의원의 출마포기로 더불어민주당 증평군수 선거 후보로는 김규환 전 새마을금고 이사장(66), 연종석 전 충북도의원(49), 이재영 전 충북도 재난안전실장(58) 등 3명으로 좁혀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