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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자유학년 교과성적, 대전 고교입학 전형 미반영

대전교육청, 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 발표…내신성적 산출 방식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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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3.29 10:12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 대전시교육청.(충청신문DB)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올해 대전지역 고등학교 입학전형에는 자유학년제가 운영되는 중학교 1학년 교과 성적이 반영되지 않는다. '자기주도성과 창의성 신장'이라는 자유학년제 도입 취지에 맞게 내신 성적 산출 방식이 변경되면서다.

대전시교육청은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학교 유형별로 외국어고를 제외한 특수목적고, 특성화고, 예술고는 전기에 입학전형을 시작하고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자율형 사립고, 외국어고는 후기에 실시한다.

특례입학대상자의 선발 방법을 정원 외 배정 방식으로 바꿨으며 중학교 졸업학력을 인정받은 학교 밖 청소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내신 성적 산출 기준일은 특성화고의 경우 10월 28일, 일반고를 포함한 후기고는 12월 2일이다.

원서 접수는 학교장 전형 전기고 중 특성화고 특별전형은 11월 23일, 일반전형은 12월 1일부터 시작하고 합격자 발표는 11월 29일과 12월6일에 각각 예정돼 있다.

후기고 중 외국어고 및 자사고는 12월 12일부터 13일 원서를 접수해 29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일반고는 12월 13일부터 원서를 접수해 1월 6일 합격자를 발표하며 20일 배정학교를 발표한다.

이 외 현재 중학교 2학년이 해당하는 2024학년도 고입전형부터 반영될 창의적 체험활동 성적 산출 방법을 조정해 사전예고했다.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 "올해 고입전형은 중학교 교육과정의 정상화를 위해 자유학년제에 맞는 입학전형을 계획했고 특례입학대상자 고입전형 방법 변경 및 학교 밖 청소년 고입 기회 확대 등을 통해 합리적인 입학전형이 되도록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공정한 고입전형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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