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충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도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399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44만4965명으로 늘어났다.
최근 일주일 동안 일일 신규 확진자는 1만8877→1만6432→1만3799→1만3167→1만3791→7956→1만3997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확진자는 천안 4723명을 비롯 아산 2112명, 공주 634명, 보령 542명, 서산 1122명, 논산 734명, 계룡 374명, 당진 1483명, 금산 340명, 부여 205명, 서천 167명, 청양 137명, 홍성 711명, 예산 512명, 태안 201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확진자 중 1만3565명이 재택치료로 배정되며 누적 자가치료자는 39만여 명에 이르고 있다.
이밖에 지난 28일까지 도내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86%를 보였고, 입원치료중인 위중증 환자는 모두 49명(단국대병원 18명, 순천향대병원 19명, 아산충무병원 12명)으로 집계됐다.
연일 사망자가 이어지며 천안, 홍성, 당진 등에서 60~90대 확진자 8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모두 540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