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관보를 통해 ‘2022년 정기재산변동사항’을 공개했다.
양 지사는 본인과 가족 명의로 6억 6106만 원을 신고했다. 이는 본인 근로소득, 보험만기 해지, 자서전 수익에 따른 증감액(전년대비) 1억 5715만 원을 반영한 것이다.
전국 광역단체장 재산순위 16위로 지난해 기록한 17위보다 한 단계 올랐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본인과 배우자, 자녀 재산을 포함해 18억 8634만 원을 신고했다. 지난해보다 약 3억 7천만 원 증가한 수치로, 급여와 부친 사망에 따른 부조금을 합한 것이다.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는 본인과 가족 명의 재산 13억 2924만 원을 신고했다. 작년보다 4억 6378만 원 증감했다. 토지공시지가 상승과 본인과 배우자 급여 및 경영소득이 반영된 것이다.
김용찬 충남도립대 총장은 10억 8248만 원(△4520만 원), 권희태 충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5억 7481만 원(△506만 원)을 각각 신고했다.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재산은 토지가격 상승 등에 따라 6178만 원 오른 5억 3907만 원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1억 31만 원을 신고해 지난해보다 3505만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