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명예회원패 증정은 유교문화진흥원 준비단이 국학자료를 기증·기탁한 문중이나 단체, 개인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진흥원 현판식과 함께 거행되어,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하여 김지철 충남교육감, 김형도 충남도의원, 안호 논산시장, 지역 대학총장과 유교단체 주요인사, 종가 및 주민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명예문중에는 종학당 앞 부지를 논산시에 기증한 파평윤씨 노종파 대종회와 풍양조씨 포저공 익파종중 2곳이 추대되었다.
한유진은 또 충북 함종어씨 극재종가 어경택, 연기향교 전교 임만수 씨 등 8명에게 명예회원패를 증정했다.
한편, 한유진은 명예회원들로부터 2만 2천 여점의 유물을 기탁받아 수장고에 안전하게 관리하면서, 연구와 전시, 교육 등의 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