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실천본부)가 31일 발표한 종합평가 결과에 따르면, 도는 △공약이행 △목표달성 △주민소통 분야 모두 최우수 등급(90점 이상)을 기록했다.
또 Pass(통과), Fail(미통과)로 평가하는 △웹소통 △공약일치도 분야에서 모두 Pass(통과)를 달성했다.
특히 공약이행부분은 89.66%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70.75%보다 19%p 가량 높은 수치다.
도는 △서해선 복선전철 조기 준공 △백제역사유적지구 복원 정비사업 △지역균형발전 △국내외 기업 유치 △농어촌 순환경제 활성화 등 재정규모 상위 10개 공약 모두 재정을 확보하고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도는 공약이행을 위해 16조 6780억 원의 재정 계획을 세웠다. 이 중 지난해 말까지 12조 6320억 원, 75.74%를 확보했다. 이는 전국 평균 50.29%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번 평가는 실천본부가 지난 12월부터 도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자료 모니터링 평가와 보완자료 검증 등으로 진행했다.
평가항목에 따른 세부지표별로 평가하고, 이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