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강식에는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교육 개요, 사업안내, 강사 소개, 가정폭력예방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가족센터는 올해 결혼이민자 역량강화를 위해 토픽 읽기반, 듣기반, 쓰기반, 온라인 주·야간반, 종합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각 반별 특성에 맞는 과정을 선택, 수강할 수 있도록 배치하며, 성취도 평가도 미실시 할 예정이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교육 시 어려웠던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결혼이민자 등이 한국어교육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