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후보는 당내 인사, 수백 명의 지지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장 예비후보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개그맨 이경래가 사회를 봤다.
국민의힘 윤상현 국회의원, 이은권 전 국회의원, 양홍규 대전시당위원장, 김문영 유성구청장 예비후보,·우애자 시의원이 참석했다.
같은 당내 경쟁자인 정상철 예비후보와 구청장과 시·구의원 출마자도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이날 장 후보 선거캠프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김영관 전 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장동혁 후보는 젊고 추진력이 있는 후보이며, 보수 정치인 중 좌우 균형이 분명해서 확장성이 무한하다”고 말했다.
공동선대본부장 모두가 후보가 돼 함께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장 후보는 개소식에 아흔이 넘은 모친을 모시고 대전시장을 향한 다짐을 밝혔다. “자신이 말없이 공무원과 판사직을 내려놓을 때도 아무 말 없이 뒤에서 응원해준 어머니께 마지막으로 떳떳한 아들이 되고 싶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장 후보는 ‘601 공동선대본부장’을 위촉했다.
‘601 공동선대본부장’은 6월 1일 지방선거를 의미하는 선대위 프로젝트다.
‘우리 모두가 후보자처럼 선거에 나서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이날 위촉한 공동선대본부장은 1000여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