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젊음과 행복이 넘치고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겠습니다."
전병용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3일 밝힌 출마의 변이다.
이날 오후 중구청을 찾은 전 예비후보는 "30년 동안 중구에 살면서 점점 낙후되는 현실과 인구 감소 등 많은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중구는 인구 감소와 낙후된 구도심 개발 현안이 매우 시급하다"며 "이런 현안을 빨리 탈바꿈해 변화된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약 3호를 제시했다.
전 예비후보는 "보문산 온천 특구 개발을 통해 온천 관광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사업을 민관 합작으로 개발해 추진한다면 원도심 활성화와 대전 최상의 관광 온천 투표로 이루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2030 TF 팀을 구성해 인구 30만으로 만들고 한옥 마을 조성, 젊은 거리 조성 등 변화하는 중구, 행복 도시 중구 만들기에 구상할 것이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문화 관광 로컬 서대전역 사업으로 간이역 철도망, 마을 명소, 마을 문화공동체를 구축해 서대전역 중심으로 여행 디지털 가속화를 추진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전병용 예비후보는 "저는 그동안 주민 의견에 경청하며 지역 발전을 함께 고민해왔으며 젊음과 행복 넘치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