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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기 대전시장 예비후보 "노잼도시는 그만, 유잼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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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4.03 15:53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정용기 국민의힘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사진= 우혜인 기자)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을 건강특별시, 과학수도로 만들겠다."

정용기 국민의힘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이제는 재미와 놀이가 돈이 되는 시대다"며 "노잼도시라는 오명이 씌어진 지금 대전을 시민들에게는 일상이 즐거운 도시, 관광객에게는 재미있는 도시로 변화시켜야한다"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양홍규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예비후보,김수연 대덕구의원 등 지역 정치권 인사들과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은 물론 많은 지지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정 예비후보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의 시민 생활을 비전으로 제시한다"며 "이를 위해 환경과 생태에 대한 투자와 교통 인프라의 대대적 변화 등 다양한 기제를 통해 새로운 대전으로 바꿔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정 예비후보는 4대 핵심사업 범주를 제시했다.

4대 핵심사업은 ▲3천과 7산 하천별로 특색을 살린 명소 즐거움과 힐링 공간 제공 ▲금융과 데이터, 규제완화 등 지역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메갈로폴리스 시대 대비 ▲지구 및 미래와의 공존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등이다.

마지막으로 정 예비후보는 "이 모든 것을 이루기 위해 여기 계신 시민 여러분을 비롯한 모든 대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투명 공동 경영을 하고자 한다"며 "유리알처럼 투명한 경영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고 시민이 참여하는 문제 해결형 공동경영모델을 제시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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