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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시·건축 관련 박물관 자료 공개구매·수증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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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4.04 14:16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자료 구입 및 기증 절차 (국토부 제공)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국토부가 25년 개관 예정인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전시, 연구 및 교육에 필요한 자료 확보를 위해 제1차 자료 공개구입 공고를 4월 1일자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우리나라 도시·건축 유산의 자료 보전, 전시, 교육 및 연구를 위한 거점시설로 세종시 국립박물관 단지 내에 조성 중이다.

국토부는 ‘삶을 짓다: 한국 도시건축, 1950-2010, 한국전쟁에서 세계의 장으로’라는 주제와 기본 콘셉트 등을 담은 전시기획안을 마련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전시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용역’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공개구입 대상은 박물관 전시기획안 주제에 부합하는 1950년 이후 도시·건축 관련 기록물(문서, 출판·인쇄물, 사진, 동영상 등), 모형, 유품, 기념품, 생활용품 등 모든 유형의 자료가 포함된다.

자료 매도를 희망하는 경우 4월 27일부터 5월 4일까지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자료 수집 및 관리 규정에 따른 자료매도신청서, 자료명세서 등의 서류를 갖춰 국토부 국립도시건축박물관추진팀으로 메일이나 우편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4월 1일부터 자료 기증도 받고 있다. 1950년 이후 우리나라의 도시·건축 관련 자료 일체가 기증 대상이다. 기증자에게 감사패 및 기증증서 수여와 함께 자료의 중요도에 따른 특별전 개최 등을 통해 예우할 계획이다.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평가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소장품에 대해서는 박물관 소장 자료로 등록해 전시 및 학술·교육 분야에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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