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은 지난달 충남 지역 15개 시군 협의회 자문위원들이 모은 것으로, 총 1,550만원 중 500만원은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를 위해, 500만원은 강원 지역, 550만원은 경북 지역에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충남지역회의는 성금 전달을 계기로 강원지역회의와 자매결연을 맺고 평화 통일에 관련된 대외 공동 대응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홍근 충남부의장은 “앞으로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해 강원지역회의와의 협력 사업을 실시하고 민주평통이 평화 중심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충남의 자문위원 830명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은 성금이 이재민들께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