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예비후보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전한 통학로 및 스쿨버스 운영 개선 정책을 발표했다.

우선 스쿨존 내 통학 차량 승·하차 구역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신도심 5·6생활권 신설 학교 22개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우선 적용, 설계 단계에서 도롭존 단계 반영을 위해 교통안전 협의처와 협의하고 기존 학교 설치가 어려운 학교에는 과속 방지턱, 횡단보도 조명 등 안전시설을 보강해 나가계다고 밝혔다.

학교 내 통학 차량 회차로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존 학교에 통학 차량 승·하차 구역을 설치하지 못한다면 학교에서 회차할 수 있도록 연구용역을 통해 공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했다.

학교 내 차량과 보행자 동선도 분리하겠다고 했다. 가능한 학교부터 교내 안전을 위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모든 개교 예정 학교는 차량과 보행자 동선이 분리될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적용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읍·면지역 스쿨버스 운영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스쿨버스를 증차 하되 개별 학교 전속이 아닌 공유개념으로 접근해 현장 체험활동 등에도 활용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또 현재 세종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두루타 버스를 시와 협의해 등하교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도 학교 인근 공사 현장으로부터 안전한 등하굣길이 되도록 제도적으로 개선을 하겠다고 했다.

학교 통학로 근처 공사장을 시와 협의해 건설기술진행법 시행령에서 정한 건축 규모 10층 이상(3만 제곱미터 이상) 이외의 공사장에서도 안전 지킴이를 고정 배치하고 등하교 시간 대형 건설기계, 차량 운행을 자제토록 협의하는 등 통학로 안전을 위해 시와 협의해 우선적으로 조례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사진숙 예비후보는 “안전한 교육환경은 학습의 질을 높이는데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 안전은 학교 안에서가 아니라 아이들이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지켜져야 한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교, 직장까지 태어나서 배우고 성장해서 세종시에서 가정을 꾸리는 생태계 완성을 위해서는 교육이 정말 중요하다”며“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