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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선진햄과 공장신설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

700백억 투자 및 150명 고용,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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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4.06 14:56
  • 기자명 By. 박수동 기자
▲ 음성군은 6일 ㈜선진햄과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음성군 제공)
[충청신문=음성] 박수동 기자 = 충북도와 음성군은 6일 ㈜선진햄과 대규모 투자협약을 음성군청(집무실) 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조병옥 음성군수, 전원배 대표이사 등 5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선진햄은 금왕테크노밸리산단 내 2422평 부지에 700억원을 투자해 햄류, 소시지류, 토핑류 등 생산을 위한 공장을 신설하고 15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군은 ㈜선진햄의 계획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기업은 성공적인 사업추진 및 계획된 투자사업의 이행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선진은 50년 전통의 스마트 축산식품 전문기업으로 이제는 축산을 넘어 식문화를 만드는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군에 소재하고 있는 ㈜선진햄은 선진의 육가공 분야의 중추를 맡고 있는 사업장으로 소시지류를 비롯하여 다수의 육가공품을 연간 약 8천 톤 규모로 생산하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된 육가공품은 세계에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어 DLG(독일 국제 농업식품기관)에서 2009년 이후 꾸준히 수상해오고 있다.

투자 협약식에 참석한 조병옥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번 투자 결정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히며, “세계를 향한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3년 제일종축을 모태로 시작한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양돈을 비롯해 사료, 식육, 육가공 생산 및 유통에 이르는 사업 체제를 갖춘 축산전문기업이다. 1983년부터 꾸준한 연구를 통해 한국의 기후풍토에 잘 적응하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국내 최초 한국형 종돈을 개량해 냈으며, 1992년에는 국내 최초 브랜드돈육 1호 ‘선진포크’를 출시, 뛰어난 맛과 품질로 30년 가까이 소비자들의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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