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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용산동 초등학교 설립 본궤도 올라

대전시.유성구.시교육청.건설사 등 학교용지 확보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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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4.09 16:05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 대덕지구내 학교용지 대상지역. (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 대덕지구 내 학교용지 확보를 위한 협약이 8일 체결되면서 용산동 초등학교 설립을 위한 첫 단추가 채워졌다.

시는 이날 대전시교육청, 유성구청, 대전용산개발, 호반건설,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 입주예정자 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용지 확보를 위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허태정 시장, 설동호 교육감, 손세광 대전용산개발 대표, 김태준 호반건설 대표, 최원혁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 입주예정자 협의회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구 내 유치원 및 공원일부가 학교용지로 변경되고 기존 상업용지와 경사지는 공원으로 전환된다.

시와 유성구는 대덕지구 사업추진과 관련해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교육청은 학교용지 매입 및 학교설립계획 확정 등 학교설립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기로 했다.

사업자는 지구계획 변경 절차 등을 신속히 이행해 초등학교 용지를 제공하고 입주예정자 협의회는 대덕지구 내 초등학교 설립을 위한 지구계획 변경 동의에 관한 사항 등의 업무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덕지구 아파트 분양 후 2년간 갈등을 빚어온 지구 내 초등학교 설립 문제는 일단락되고 초등학교 설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허태정 시장은 "이번 협약은 대덕지구 내 학교용지 확보 문제해결에 집중하기 위해 민과 관, 기관이 힘을 모아 구체적인 상호협력 방향을 정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남은 행정절차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적지원을 하고 빠른 시일 내 학교 용지확보와 학교설립이 가능하도록 각 분야별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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