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기초단체장 및 시·구의원 후보자 접수결과 모두 107명이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동구청장과 대덕구청장은 각각 2명, 중구·서구·유성구청장에 각각 4명이 도전장을 냈다.

대전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1일 진행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추천신청 접수를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진행했다.

접수 결과, 대전 5개 구 기초단체장 후보자 16명, 광역의원 후보자 총 42명(비례 포함), 기초의원 후보자 총 49명(비례 포함)이 신청했다.

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다음 주께 신청자에 대한 서류 심사와 면접을 진행하고, 공천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홍규 공관위원장은 “대전발전을 위해 유능하고 경쟁력 있는 후보자를 공천할 수 있도록 면밀하게 후보자를 살펴보고, 원칙과 기준에 따른 심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접수결과를 12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