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무소는 서구 장원빌딩 6층에 마련됐다.
개소식에는 김두관 국회의원, 박영순 대전시당 위원장, 장종태 시장 예비후보, 유지곤·송석근 서구청장 예비후보를 비롯해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공약 브리핑을 통해 “옛 마사회 건물에서 청년 창업 클러스터 공간을 조성하고, 매주 구민이 함께하는 목요클럽을 운영해 소통기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서구 인사제도 개선, 녹색환경·스마트 교통 선도도시 실현, 양성평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을 약속했다.
박영순 대전시당 위원장(대덕구 국회의원)은 “사람은 시종일관 같아야 하는데 그런 후보가 김창관 예비후보다. 그는 서구 발전을 위해 발로 뛰어온 후보다”면서 “다른 경쟁 예비후보와도 아름다운 경쟁을 펼치길 바란다”고 했다.
김두관 의원은 “대선만큼 중요한 선거가 다가오는 지방선거다”면서 “구청장 한 분이 이 지역을 얼마나 많이 바꿀 수 있는지 가늠할 수 있다. 김 예비후보는 서구의회에서 큰 역할을 해왔고, 구민과 많은 호흡을 해왔다”고 했다.
이밖에도 정성호·우원식·이상민 국회의원, 박범계 법무부 장관 등이 축사 영상, 축전을 보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