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조직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해외 출입국 제한 조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유럽, 중동 등을 중심으로 다수의 기업과 기관들의 참가 신청이 줄을 이으면서 행사 성료가 점쳐지고 있다.
지난 14일 현재까지 박람회 참가 의사를 밝힌 해외 기관과 기업은 총 15곳에 달한다.
구체적으로 오키나와현 서울사무소, 시즈오카현 서울사무소, 연변주 서울대표부(중국), 담수머드화장품 브랜드 마렌스 스킨케어(라트비아), 테키르기올 머드를 대표 치유자원으로 활용하는 테키르기올 스파&치유센터(루마니아), 사해머드 화장품 기업인 뷰티시크릿, 누메이라, 라큐어(요르단) 등이다.
박람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 유치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표적인 머드국가의 참가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면서 “보령머드는 해외 대표 머드 브랜드와의 교류를 통해 세계로 나아갈 발판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