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정부도 인정한 대전시 행정능력

정부 합동평가, 3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2.04.18 17:47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 대전시청사 전경 (충청신문DB)
▲ 대전시청사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가 정부합동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가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21년 실적) 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 특·광역시 부문 정성평가 2위, 정량평가 3위에 올라 3년 연속 우수 단체에 선정된 것.

18일 시에 따르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장관이 중앙행정기관장과 공동으로 17개 시·도의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시책에 대한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평가로, 시 단위와 도 단위를 나눠 정성·정량부문 상위 자치단체 3곳을 발표한다.

올해 평가는 ▲정성지표 20개(우수사례) ▲정량지표 84개(목표달성도) ▲국민평가(우수사례) 등으로 진행됐으며 시·도간 상호검증과 중앙부처 및 시·도, 합동평가단 실적검증 등을 거쳤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정성평가 총 20개 지표 중 10개의 지표(50%)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전년도 대비 10% 상승해 지난해에 이어 특·광역시 2위에 올랐다. 무엇보다 국민이 주인인 정부 등 5대 국정목표 전반에 걸쳐 골고루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 우수사례 ▲지역특화 주거복지사업 우수사례 선정 ▲저출산 대책 우수사례 ▲청소년 주도성 강화 우수사례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우수사례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 및 운영개선 우수사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마을자치․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등 총 10건이다.

시는 또 정량평가 84개 지표 중 75개 지표(89.3%)를 달성해 전년도 대비 실적상승도 5.3%p 증가했으며, 특·광역시 3위에 올라 정량평가 부문 3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전년 대비 행안부로부터 받는 재정인센티브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가 결과 정성·정량지표 모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곳은 대전과 울산 2곳뿐으로 시 행정의 안전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허태정 시장은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시정 주요 부문의 행정 역량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무엇보다 묵묵히 열심히 일해 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