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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증평군수 예비후보, “아이 키우기 걱정 없는 증평 만들겠다”

임신·출산부터 육아, 교육, 통학, 장학제도까지 부담 없는 돌봄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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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4.19 13:40
  • 기자명 By. 김지유 기자
▲ 이재영 예비후보가 어린이와 함께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이재영 증평군수 예비후보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지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영(58) 증평군수 예비후보는 “아이 키우기 걱정 없는 증평 만들기를 제1과제로 삼고, 임신·출산, 육아, 교육, 통학, 군민장학제도 등 돌봄 시스템을 조성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아이를 키우는 것이 걱정돼 아이를 낳지 않는 일이 없도록 군이 부모와 함께 책임지겠다”고 했다.

그는 우선 아이 키우기 환경 조성 분야에서 △베이비시터 인원 확충 및 지원 확대 △돌봄공동체의 어린이 도서관, 돌봄시설 확충 및 강사·운영 지원 △보육 관련 종사자에 대한 처우 현실화, 방과후 지원 확대, 보육 및 돌봄 지원 확충 △군 장학재단을 어린이 장학금 지원까지 확대 운영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 등을 제시했다.

또한, 출산과 성장 분야에서 △임산부에게 바우처를 지급하여 치료비, 교통비와 건강관리 등을 지원해 임산부의 안전한 임신과 출산을 돕는 한편, 영유아를 위한 어린이 전용 수영장 건립 △영유아를 위한 민간병원 필수예방접종비 지원 △영유아 보육시설 및 유치원 입학축하금 지원을 공약했다.

나아가 이 후보는 어린이 안전 분야에서 △어린이를 유해 환경으로터 보호하기 위한 교육환경 조성 △아이 키우기 문제 해결을 위한 돌봄시스템 구축 △할아버지, 할머니가 키우는 손자손녀에 대한 돌봄 지원 비용을 보전하고 학습 바우처를 지급해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며 계층간 소외가 없도록 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증평의 2021년 말 인구는 3만6426명으로 2010년 대비 8.6%가 늘어났으나, 0~7세의 취학전 아동은 2212명, 8~14세 취학 아동은 2528명으로 2010년 대비 각 22.5%, 12.0%가 감소해 미래인구의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 후보는 “교육 인프라와 일자리의 부족으로 학부모들과 아이들이 인근 시군으로 전출한 것이 하나의 원인이라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종합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면서 아이는 증평의 미래이므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아이 키우는 걱정이 없도록 확실히 지원해 아이의 모든 생애주기를 포괄하는 돌봄시스템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충북도 이시종 도지사비서실장ㆍ정책기획관ㆍ바이오산업국장을 거쳐 재난안전실장(2급) 재직 중 정년을 3년 앞당겨 퇴직했고, 청주대 행정학과 졸업, 충북대 세종국가정책대학원 정책학석사 학위를 취득한 행정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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