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보건복지부의 2011년 지자체 복지정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8000만원의 특별지원금을 받게 됐다.
군은 전국 230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원활한 복지사업 추진과 복지인프라 구축 등 지역복지역량 강화와 생산적복지에 매진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군은 그동안 주민들의 안정된 복지를 위해 저소득층의 근로기회 제공과 취·창업 능력 배양으로 자활·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신규 발굴, 긴급복지 결정 가구수를 적정하게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생산적 복지를 위한 서비스 정책에 힘써왔다.
이번 평가부문은 사회복지분야에 대한 실적자료를 토대로 지역사회복지사업, 제2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통합사례관리 등 5개 부문에 대해 실시됐다.
군은 2009년과 2010년에도 준우수·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각각 4000만원, 6000만원 지원으로 지역주민의 생활안정 도모, 자립 기회제공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박재익 옥천부군수는 “8000만원 특별지원금은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복지인프라확충으로 주민과 함께 하는 옥천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재익 옥천군 부군수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11 지자체복지정책 평가대회’에서 옥천군을 대표해서 최우수기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옥천/최영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