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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국제회의장, '디지털 마이스 공간'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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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4.21 11:30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 대전컨벤션센터 중회의실에 구축된 온라인 전용 스튜디오. (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미래 마이스산업을 선도할 '디지털 마이스(MICE) 공간'이 대전컨벤션센터에 모습을 드러냈다.

21일 시에 따르면 28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 '디지털 마이스 공간'은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온라인 마이스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디지털 활용 기반을 구축해 지역 마이스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7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이번 사업으로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국제회의장은 ▲화상회의 시스템 ▲온라인 전용 스튜디오 ▲중대형 컨벤션 지원 초대형 고화질 LED 등을 구축한 디지털 국제회의장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그랜드볼룸 201호 다목적 국제회의장에는 국내 컨벤션센터 실내회의용 LED 스크린중 최대규모인 가로 15M / 세로 4M (611인치) 초대형 LED스크린이 설치됐다.

화상회의 및 멀티스크린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 연출 가능해지며 국제회의, 각종기념식, 콘서트 등 어떤 형태의 대형이벤트도 개최할 수 있게 됐다.

2층 중회의실은 온라인 화상회의 전용 스튜디오로 변신했다.

9M×2.5M (368인치) 커브드 LED 스크린을 갖추며 최상의 화질로 각종 프리젠테이션, 화상회의 등을 매끄럽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또 중회의실은 온라인 포럼 및 강연 등을 초고화질로 촬영하고 중계 지원이 가능한 온라인 전용 스튜디오를 구비함으로써 고품격 국제행사를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사 추적 카메라 등 화상회의 시스템이 완비된 고정형 회의실 203호는 하이브리드 회의를 위한 최적의 공간으로 변신했다.

이번에 구축한 화상회의시스템은 국내 최고의 10Gbps급 초고속 인터넷망을 기반으로 전용 화상회의장과 컨벤션센터 전 공간을 연결한 이동형 화상회의 지원시스템으로 고성능 온라인 화상회의를 지원할 수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제2전시장 개관과 '디지털 마이스 공간 조성'을 통해 높아진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과학 마이스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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