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시의원 마 선거구(신백동·장락동·교동·남현동) 공천을 확정한 더불어 민주당(1-가) 권오규 후보(55)가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권 후보는 지역구 공약으로 '신백동 교동 남현동, 장락동 일원의 노후된 가로등 전면 교체', '노후된 신백동행정복지센터 이전 또는 신축(노인 및 주민들 문화공간 확보)', '신백동 지구대(파출소) 설치', '활용되지 않는 시 부지 땅(신백, 장락, 남현, 동현동)을 찾아 밀집지역 주차장 문제 해결', '아파트 및 상가 밀집지역인 장락동 시민공원 조속한 완공' 등을 약속했다.
이어 "제천시 마선거구는 도시와 농촌으로 이루어진 도농복합 선거구로 지역 간 마을 간 균형발전을 통해 낙후된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해결사로 지역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겠다"며 "제천 토박이로서 약 20여 년간 변호사(법무법인 의림), 법무사(남상우) 사무소에서 사무장으로 근무하며 습득한 법률지식과 인맥으로 전문성이 확보된 만큼 우리 동네 민원을 해결할 적임자"고 강조했다.
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 등 지역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해왔고 지속할 것"이라며 "당선이 되면 주민들의 의견을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며 주민의 손과 발이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권 후보는 의림초, 대제중, 제천고, 대구대를 졸업한 뒤 제천시 배드민턴연합회 전무·상임부회장·감사, 신백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