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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경비실에 무상으로 미니태양광 보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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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4.25 10:15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 공동주택 경비실에 설치된 미니태양광. (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가 공동주택 및 산업체 경비실 등에 미니태양광을 무상으로 보급하는 '경비실 등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대전충남녹색연합이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제안해 선정된 사업으로 공동주택과 산업체 경비실에 미니태양광을 보급해 전기요금 걱정 없이 냉난방 기기 사용으로 경비실 근무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된다.

설치대상은 공동주택 또는 산업체 경비실 등이며 베란다(거치형), 옥상(평면, 경사형), 외벽(수직형) 등을 선택해 설치할 수 있다.

개소 당 350W급 모듈 최대 2매까지 설치 가능하며 설치 제품은 국내기업이 생산한 19.8% 이상 효율 제품으로 2매 설치 시 6평 벽걸이 에어컨·전기스토브를 하루 약 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설치비용 65만 원은 전액 시비로 지원하고 선정 공고된 참여업체를 통해 자부담 없이 전액 무상으로 설치된다.

설치를 희망하는 경비실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참여업체(지앤비쏠라, 에스케이솔라에너지, 대양이엔씨, 건양전력)와 상담을 거친 후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계약을 체결한 참여업체에서 시 기반산업과 또는 대전충남녹색연합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게 되며 설치비는 지원신청서 접수순으로 지원된다.

보급량은 350W급 모듈 500매이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에 종료될 수도 있다.

송병철 기반산업과장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실시하는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으로 공동주택 또는 산업체 경비실 근무자가 요금 부담을 덜고 냉·난방시설을 통한 경비실 근무환경 개선, 재생에너지 보급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또는 기반산업과(042-270-0441) 또는 대전충남녹색연합(042-253-32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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