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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제천시 충북도의원 제2선거구 예비후보 출마 선언…"불의 와 타협하지 않는 도의원"vs"지금의 나를 기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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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4.25 12:38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국민의힘 충북 제천시 충북도의원 제2 선거구 (왼쪽부터)김호경, 박헌영 예비후보.
▲ 국민의힘 충북 제천시 충북도의원 제2 선거구 (왼쪽부터)김호경, 박헌영 예비후보.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경선을 앞두고 있는 국민의힘 충북 제천시 충북도의원 제2 선거구 김호경(59), 박헌영(41)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각각의 공약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25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대로 일하는 도의원, 원칙을 지키는 도의원,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제천시를 위한 소신 있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케이티(KT) 제천지사 23년 근무 및 노동조합 제천지부장 역임, 동명초와 제천중, 제천고 총동문회 사무국장 및 부회장 역임, 봉사활동 4000 시간, 8년 동안의 제천시의회 의원, 제6대 후반기 제천시의회 의장 등의 을 바탕으로 도정을 견제하고 감시함으로써 충북 제3의 시인 제천시가 예산 배정에서 배제되지 않고 당당한 목소리로 제천시의 몫을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경험과 능력을 제천시 발전을 위해 역량을 발휘하라는 시민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제천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정책과 대안이 충북도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중개자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충북 균형발전전략 차원에서 투자·기업유치의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조례와 장기발전 계획을 살펴 '우량 기업 유치', '청풍호반(금성, 청풍)과 남부지역(수산, 덕산, 한수) 관광 명소 및 의림지, 박달재 등 시내 근교 관광권 개발로 '체류형 관광 개발', 노후된 교육 시설의 개·보수 및 신축을 위한 예산 확보', '광역 상수도 도비 확보', '단양·영월·평창 등 중부내륙지역 간 광역 협력 사업 도비 지원', '제천 동부권의 종합개발계획 충북도 균형발전 계획 반영' 등의 공약을 약속했다.

끝으로 "시의원을 시작하면서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 말보다는 실천으로 소신껏 하겠다는 다짐을 실천했고 현실화했다"며 "8년간의 의정 활동 경험과 지혜를 그동안 소외되고 침체된 제천시의 예산 확보에 모든 역량을 발휘해 시민이 공감하는 살고 싶은 제천!, 오늘보다 내일이 나은 희망이 있는 제천!, 저 김호경이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출마를 알린 박 예비후보는 "제 뒤에 있는 나를 기억하겠다"며 "항상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제천을 지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저는 국민의 힘 청년의 입장을 대변하는 자리에서 오랫동안 활동했다"면서 "전 자유 한국당, 현 국민의힘 충북도당 청년위원장으로 두 번 역임했고 중앙당 청년 전국위원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좌, 우 따지지 않고 제천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청년을 대변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도의원 출마를 준비하면서 서로 다른 삶은 살고 있는 수많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며 "우리 제천지역은 청년의 일자리가 부족하다, 일자리가 없으니 지역을 떠나고 있다, 일자리 창출은 일자리만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이 북적이는 도시의 현재와 미래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이 외에도 "코로나 19로 인한 제천시 소상공인들은 이미 만신창이 상태"라며 "많은 상인들은 어려움이 심각해 평생 일궈온 사업을 접는가 하면 울며 겨자 먹기로 월세를 간신히 유지하는 상인들이 대부분이다, 일시적인 축제나 행사로 무작정 수많은 예산을 쏟기보다는 제천시에 오래 머무르며 찾아오고 직접 소비할 수 있는 방향을 선택해 지속적인 시장 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청소년 및 청년 전용 온라인 지원센터 건립, 충청북 도청 북부청 유치, 충북 의료원 본원 유치, 강제동 중학교 신설, 남현동 주차장 확보, 신백동 등 동부권 개발계획 실현을 통한 도심활성화, 역세권 특화사업, 체류형 관광지 활성화 등의 공약을 약속했다.

한편 국민의 힘 충북도당은 이번 주내 당내 경선을 거쳐 최종 제1, 제2 선거구 후보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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