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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찾은 윤석열 "내포, 서해안 시대 열 것"

자동차부품인증센터 방문해 현안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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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4.28 18:51
  • 기자명 By. 유솔아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28일 충남 지역방문 일환으로 내포신도시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지역현안을 보고하고 지원을 요청했다.(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28일 충남 지역방문 일환으로 내포신도시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지역현안을 보고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윤 당선인은 천안, 아산에 이어 방문한 홍성 내포신도시 자동차부품인증센터 회의실에서 충남도와 내포신도시 현황 및 주요 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당선인은 먼저 “지난 5일 시·도지사님들과 인수위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그 자리에서 양 지사가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소멸위기의 심각성을 절실하게 말해준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균형발전 문제를 새 정부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고, 인수위도 관련 팀을 만들어 챙기고 있지만 쉽지 않은 문제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울러 지난 선거기간 내포신도시를 방문해 공공기관이전과 교통망 확충, 균형 발전을 위한 인프라 강화를 약속드렸다”며 “도민들에게 말씀드린 충남 공약이 잘 이행돼 미래 서해안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지사는 “220만 도민의 마음을 담아 (윤 당선인을) 환영한다. 국가 지역 발전 위해 방문하신 각 의원님에게도 감사드린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그는 충남을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전통과 첨단이 조화를 이룬 행복의 가치를 꿈꾸는 지역임과 동시에 기후위기, 소멸위기를 겪고 있는 풀어나가야 할 숙제가 많은 지역”이라고 소개했다.

양 지사는 “이런 상황 속에서 윤 당선인이 방문했으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한 열망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충남 지역의 현안으로 △혁신도시 이전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KTX 조기 연계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등을 언급하며 "오늘 회의를 통해 충남의 국정목표를 공유하고, 이 자리가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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