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특강에서 백 대표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식도락의 습관이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면서 조리와 관련한 지식을 깊이 있게 습득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높일 것을 조언했다.
이어 “학창 시절에는 외국어 공부를 안 해도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일을 정하고 나서야 외국어의 필요성을 느꼈고, 관심을 두고 공부를 하다 보니 영어와 중국어로 음식 주문과 의사소통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됐다”며 외국어 공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강에 참석한 외식조리과 윤민지 양은 “진로 결정에 필요한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시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주셨다”며 이러한 특강이 계속 이어지길 희망했다.
김경수 교장은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직업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