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에 이재관(57)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최종 선정됐다.
민주당 충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실시된 안심번호를 활용한 100% 시민 여론조사 결과, 이재관 예비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김연·이규희·이재관·장기수 등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지난 1일 1차 경선을 진행한 결과 이규희·이재관 예비후보를 2차 경선 후보로 압축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제는, 천안시장 후보로서 ‘더 큰 천안, 그 새로운 시작’을 위한 여정을 시작하겠다.”며 “경선에 함께 나선 예비후보들의 열의를 하나로 모아 반드시 천안시장을 탈환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광덕면 출신인 이 예비후보 천안중앙고와 성균관대(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32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홍성군 부군수와 충남도 투자통상실장, 세종시출범준비단장, 안전행정부 정책기획관, 세종시 행정부시장, 대전시 행정부시장,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