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진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4일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축사를 전하며 유·초등 정책을 발표했다.
성 예비후보는 “아이들이 행복하려면 교육이 바로 서야 한다”며 “저는 아이들을 위해 배움이 희망이 되는 공정한 대전교육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초등 주요 정책으로 기초미달학생 없는 대전교육 만들기, 공적 돌봄과 방과후교실 활성화, 유아 중심·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삶의 기본을 배우는 학생 중심 초등학교 운영, 놀 권리를 보장해 즐거운 놀이문화 조성, 학교 공간혁신으로 학생 만족도 제고 등 총 6가지 정책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기초학력책임보장 TF팀 구성 운영, 돌봄사업단과 방과후교실사업단 설립, 지역사회 학부모 참여 기반 유아교육 협력 네트워크 운영, 학교 내 놀이 공간 확보, 학교 실내 체육시설 확충·개선 등이다.
성 예비후보는 “어린이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며 어린이가 행복한 사회를 열어가야 한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대전을 꼭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