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지난 5일과 8일 1탄 어린이편, 2탄 어르신편 공약을 각각 공개했다.
먼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교육 양극화 해소'를 강조했다. 충남형 온라인 교육플랫폼 '드림투게더'를 구축해 교육 격차를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도내 소외계층에 인기 인터넷 강의와 학습기기 지원을 골자로 한다. 김 후보는 나아가 입시부터 취업까지 생애주기별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을 위한 공약으로 충남형 세대통합주거모델 '리브투게더'를 제시했다. 노인·청년·신혼부부·자녀가 어우러진 통합형 거주형태를 제공하고, 상업시설과 일자리를 연계해 노인 소득보장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양 후보는 같은 기간 본인의 민선7기 성과를 소개하며, 기존 성과를 발전시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먼저 어린이·청소년를 위해 △행복키움 수당 확대 △어린이집·사립유치원 무상보육 △더 행복한 주택 ‘꿈비채’ 건설 △어린이·청소년 버스비 무료화 등을 계속해서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어르신을 위해선 △어르신 놀이터 조성 △75세 이상 시내버스·농어촌 버스 무료화 △경로당 화장실 안전시설 설치 등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요양원·의료시설·종합복지관이 결합돼 거주, 복지, 문화, 경제, 의료가 복합적으로 이뤄지는 충남형 노인복지주거환경을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또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공익활동형·사회서비스형·취업알선형 등 세부화해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양 후보는 이외에도 △시니어클럽 지원 △인생이모작센터 전 시군 확대 △신중년 사회 참여 촉진 △고령층 안정적인 경제활동 지원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