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강 작가의 개인전 ‘空間·人間·時間-間 間이’가 대전 유성구 반석동 최광순한의원 2층 갤러리에서 이달 1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주제에서 시사하는 바와 같이 임 작가의 여러 시기의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우리 이웃과의 소통을 표현했다.
또한 한국의 전통적인 색채와 사유에 바탕을 두고 있으면서도 현대적이고 재치가 넘치는 그녀의 작품은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임 작가는 대전 출생으로 홍대 및 동 대학원에서 공예를 전공하고 독일에서 유학을 마친 후 현재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교수로 후학을 가르치며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도예가다.
특히 현재까지 세계 각국에서 28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일본 시가라끼 도예의숲, 미국 아메리칸 세라믹 소사이어티, 영국 에버위스트우드 아트센터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