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여자 경량급 이진영 선수가 금메달을, 이다솜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특히 이진영 선수는 지난해 11월 이란에서 열린 제1회 세계농아인태권도선수권대회 품새 부분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청 소속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에서 노력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며 선수·지도자에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한편 데플림픽은 농아인(DEAF)과 올림픽의 합성어로 4년마다 개최되는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올림픽이다. 양쪽 귀의 청력손실이 55데시벨 이상인 청각장애인만 참가할 수 있으며, 한국은 9일 오후 9시 기준 금7·은12·동10개 메달을 획득해 5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