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메탈밴드 블래스트를 시작으로 델리움, 에이틴 에이프릴, 랜드마인, 뱀파이어 호텔, 로스오브인펙션 등 6개의 메탈밴드가 순차적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6월부터 랜드마인이 전국의 메탈 밴드를 수집한다는 취지로 자체 기획한 공연인 '메탈콜렉션'은 매분기 1회씩 진행했으며 매회 메인 타이틀을 정해 컨셉에 맞는 전국의 메탈 밴드팀과 함께 공연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2018년 12월 공연을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으나 올해는 대전문화재단 청년예술인지원사업을 통해 5월부터 12월까지 매분기 1회씩 총 4차례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랜드마인의 리더 윤수찬은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위축됐던 공연예술계에 활력이 돌길 바라며 많은 음악 예술인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부담없이 예술활동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밴드 랜드마인은 대전 출신의 청년예술인으로 구성된 헤비·에픽 메탈밴드로서 전국에서 활동중인 메탈 뮤지션과 리스너들의 교류를 통해 메탈음악을 알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