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가 12일 오전 천안시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0년 대다보는 비전으로 천안·아산을 대한민국 심장으로”란 기치아래 천안발전 15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천안발전 15대 공약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천안·아산 연장 △지하철 1호선 독립기념관 연장 △광역급행버스(M버스) 천안-서울 노선 신설 △천안역사 및 역세권 복합 개발 △e-스포츠 프로게임 창단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조기 해제 △수도권 대응 천안 북부권 개발 △천안 인사동 일원 대학로 조성 △교통약자 위한 저상버스 확충 △국도 21호선 대체 우회도로 (풍세-신방) 신설 △천안시 일자리 통합센터 설치 △천안문화예술센터 조성 △소재·부품·장비 특구 조기 추진 △천안 키즈파크 조성 △충남신용보증재단 지점 확대 등을 제시했다.
12대 아산 공약은 △베이밸리 조성 △아산 북부권 일대 10만 도시 건설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설치 △AI 기반 미래차 산업의 중심허브로 육성 △도고에 순환형 셔틀열차 중심역 설치 △온천헬스케어, 의료치료기업 육성 △아산-세종 간 연결도로 신설 △아산 서부권 공공도서관 건립, 문화시설 확충 △국립경찰병원, 국립재활전문병원 건립 △생활안전·재난방지 클러스터 조성 △아산키즈파크 조성 △둔포면 일부를 평택지원법에 편입 등이다.
김 후보는 천안 15대, 아산 12대 공약을 포함한 100대 공약을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