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이번 6·1지방선거 3선 도전의 길이 험난하지만 기필코 필승을 거둬 중단없는 충주발전과 충주시민 행복이라는 목표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충주이마트 사거리 앞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 내외를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과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후보 등 내빈과 김무식 공동선대위원장 등 선대본부 관계자, 지지자, 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소식 행사는 정진석 국회부의장과 정우택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박덕흠 국회의원 등 정치인들의 필승염원 영상과 함께 방송인 조영구와 영화배우 박상민, 가수 김원중, 미스코리아 출신 설수진 등 연예인들의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 당선 희망 축하메시지 동영상으로 시작됐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시도의원 후보 19명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후보는 “충주는 국민의힘의 보루, 국민의힘의 심장이며 그동안 이종배 국회의원과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가 굳건하게 충주를 지켜 오신데 대해 깊은 고마움을 갖고 있다”며 “충주는 그동안 충북도지사와 당이 달라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이번 충북도지사 선거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와 함께 반드시 승리해 충주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지난 2018년 탄핵과 대선정국에다 소수당의 설움 속에서도 전국에서도 드물게 우리 조길형 후보가 힘든 싸움을 이겨냈을 때 너무너무 자랑스러웠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우리 조길형 후보가 충주시민들께서 10%, 아니 20%이상 격차를 벌려 압승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호소했다.
조길형 후보는 “지난 8년간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일했고 이종배 국회의원님과 힘을 합쳐 경제와 문화, 관광, 복지 등 충주의 모든 분야에서 놀라운 발전과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에 충주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충주시장 3선 도전이라는 시대적 과업을 완성하고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모두 동반 당선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8년간 원칙과 공정을 지키며 충주시민 다수의 행복과 오로지 충주발전만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일해왔다”며 “일부 소수의 이익을 앞세우는 주장과 과도한 정치공세를 펴는 세력에 대해 충주시민들이 지역 화합을 위해 설득해주시고 저에게 힘을 모아주시면 반드시 승리해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