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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나눔봉사회, 3개월만에 활동 재개... '봉사도 일상회복'

주말 잊고 취약계층 가구 찾아 쓰레기 수거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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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5.14 19:00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 홍성군청과 충남교육청 직원 등으로 구성된 홍성나눔봉사회가 13일 군내 취약계층을 위해 쓰레기 수거 봉사로 땀 흘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성나눔봉사회 제공)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20년 가까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홍성나눔봉사회가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지난 1월 말 설 명절 위문품 전달 활동을 마지막으로 중단됐던 봉사활동을 3개월 만에 재개했다.

13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주말도 반납한 채 오랜만에 봉사에 나선 회원들의 표정은 화창한 봄 만 큼이나 밝았다.

이날 봉사활동은 기저질환으로 스스로 정리정돈이 어려운 홍성 읍내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100리터 종량제봉투 20여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봉사회 고영대 회장은 “코로나19로 가장 힘들었을 분들이 바로 이분들인 사회적 약자분 들이었을 것이다”라고 말하고 “그동안 안타까움이 컸는데 다시는 이러한 전염병이 발생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홍성나눔봉사회는 홍성군청, 홍성교육지원청, 충남교육청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회로 2004년부터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홍성관내 생활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구, 장애인 가정 등을 대상으로 청소, 정리, 집수리, 연탄제공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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