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중부서에 따르면 공동체 치안의 하나로 시행한 이번 사업은, 1인 가구의 안전이 이슈화되는 상황에서 선제적 안심 환경 조성으로 침입 범죄 제로화를 위해 추진됐다.

특수형광물질은 가스 배관, 건물 외벽, 공중화장실 등에 도포, 옷이나 신체에 육안으로는 식별되지 않는 흔적을 남겨 자외선 장비로 식별·증거물로 채취 가능한 흔적이 남아 침입 범죄 감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포에 참여한 한남대 경찰학과 학생은 “범죄예방을 위해 직접 기여했다는 것이 뿌듯했고, 새로운 경험이 재밌었다”면서 미래의 꿈을 위해 정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중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은 이번 사업으로 범죄 발생률을 낮추고 주민의 체감안전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주민의 범죄 불안 지역을 유관기관·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