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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현 아산시장, 6·1 지방선거 아산시장 후보 등록

일 잘하는 현직 시장 내세워 ‘한번 더’ 재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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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5.14 22:25
  • 기자명 By. 박재병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오세현 현 아산시장이 지난 12일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아산시장 후보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후보 등록을 마친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는 “웃음 가득한 행복도시로 아산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매진하겠다”며, “아산에서 동장부터 시작해 부시장, 시장을 거친 아산전문가 오세현에게 50만 자족도시 완성을 마무리 할 기회를 달라”고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민선7기 시정을 이끈 지난 4년 동안 여의도 3.5배 면적의 14개 산단 조성, 15조 8천여 억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의 투자 유치, 17개 주택개발사업 추진 등 굵직한 성과들을 창출해냈다.

이외에도 탕정역 개통, 풍기역 신설 확정, 2개 고속도로, 서해안복선전철 등 교통망 확충, 수도권 전철-시내버스 환승할인 및 아동·청소년 시내버스 무료화 시행, 200만 그루 나무 심기, 명품 둘레길 및 180km 자전거길 조성, 1인1악기 갖기 등의 사업을 펼쳐왔다.

오세현 후보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중부권 경제중심 도시 아산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민선8기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스타필드, 이케아 등 세계적인 복합쇼핑몰의 아산 동북부권 유치, 민선7기 연속사업들의 중단 없는 추진 등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국립경찰병원 유치, 천안아산역 복합환승센터 조성 추진, 108만평 탕정신도시 지속 추진, 원도심 초고층 복합주거단지 등 압축도시 조성, 첨단산업과 주거가 어우러진 북부권 복합신도시 조성 및 서부권 균형발전 추진 등도 진행할 것임을 공약했다.

또한 아산문예회관 건립 및 곡교천 활용 프로젝트 추진, 아산의 바다를 되찾는 일환인 아산호 생태휴양공간 조성 추진, 아산문화공원 및 용화체육공원 등 도심 속 명품 공원 조성 등 시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서류 접수를 마친 오세현 후보는 첫 일정으로 아산기자협회와 티브로드 중부방송이 공동 주최한 아산시장 후보자 초청 TV 토론에 임해 자신이 구상한 정책 공약을 밝히는 기회를 갖는 등 재선을 위한 짧은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아산 배방초, 아산중학교를 나온 오세현 후보는 제2회 지방고등고시(행정직)에 합격, 고향인 아산시 온양1동장·도고면장·탕정면장을 거쳐 충남도 정책기획관·복지보건국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았으며, 행안부 지역경제팀, 센트럴미시간대학교 공공행정학(석사) 등을 마치고 다시 아산으로 돌아와 부시장을 역임한 후 퇴임을 10년 앞두고 명예퇴직, 민선7기 아산시장에 당선돼 지난 4년 아산시정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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